갑자기 예뻐진 주인공 이야기 영화의 주인공 르네는 자신의 통통한 몸에 불만을 가지고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매일 예뻐지게 해달라고 하늘에 빌지만 소원은 이루어지지 않고, 친구들 또한 성격이 좋지만 함께 모이면 외모에는 자신이 없다. 그렇게 하루를 보내던 르네는 '당신도 예뻐질 수 있다'는 광고에 현혹되어 스피닝을 등록하는데, 스피닝을 타던 도중 너무 흥분한 르네는 자전거를 망가뜨리고 기절하기에 이른다. 정신을 차리고 거울을 보는데, 자신의 모습이 180도 달라져있다. 거울 속에서 예쁜 얼굴과 날씬한 몸매를 확인한 르네는 완전히 달라 보이는 자신의 모습에 자신감을 가지고 다른 행동을 보인다. 르네는 맡은 업무를 그만두고 선망하던 르클레어의 안내 업무에 지원하여 합격하게 되고, 당당한 삶을 살아가게 된다..
실종된 딸을 찾는 아버지 이야기 영화의 주인공인 데이빗은 아내를 잃고 딸 마고와 함께 살고 있다. 어느 날, 생물 스터디를 하느라 밤을 새야 할 것 같다는 영상통화를 마지막으로 잠에 든 데이빗의 노트북에는 마고의 부재중 전화와 페이스톡이 남겨져 있다. 곧이어 마고가 실종되었음을 알게 된 데이빗은 경찰에 신고하고, 자신에게 배정되었다고 하는 빅토리아 형사와 함께 딸을 찾아 나선다. 그러나 딸이 어떻게 지내는지, 지인은 누군지 알지 못하는 데이빗은 딸의 노트북에 접속하게 되고, SNS를 통해 딸이 학교에서 친구 없이 혼자 지내며, 그동안 다니던 피아노를 그만두고, 그 레슨비를 모아 어딘가로 이체하였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유캐스트라는 프로그램에서 딸이 방송을 해왔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그 안에서 피시..
미래의 세상을 그린 영국 드라마 왓챠에서 볼 수 있는 'Years & Years'는, 2034년까지 미래 모습을 그린 영국의 드라마이다. 영국의 한 평범한 가족인 라이언스 일가는 할머니 뮤라엘, 재정 관리사인 스티븐과 회계사 셀레스트 부부, 그들의 자녀 중 트랜스휴먼이 되고 싶어 하는 베서니, 척추 이상으로 휠체어를 타며 아시안을 포함한 두 아이를 키우는 싱글맘 로지, 이민자 임시 숙소 관리원이자 동성애자인 대니얼, 사회운동가 이디스로 구성되어있다. 영화의 배경은 영국으로, 브렉시트 이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많은 난민들이 영국으로 쏟아지고, 중국은 남중국해에 인공 섬을 만들어 핵을 만들고, 이를 견제하려는 미국이 그 섬에 핵폭탄을 발사한다. 그 장면을 목격한 이디스는 핵이 터진 이후 그곳으로..
꿈 속의 이야기 인셉션의 주인공 코브는 꿈에 들어가 생각을 훔치는 일을 하고 있다. 코브는 항상 아이들을 그리워하지만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꿈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한 아내(극 중 이름 멜)가 높은 곳에서 떨어져 죽었고, 코브가 자신을 죽음으로 몰아넣었다는 유서 때문에 살인자로 쫓기는 상태이기 때문이다. 그러던 어느 날, 사이토라는 사람의 생각을 추출하기 위해 작전을 펼치던 코브는 갑자기 나온 멜 때문에 작전을 실패한다. 그런 코브에게 사이토는 생각을 빼내는 것이 아니라 생각을 심는 '인셉션'을 제안하게 되고, 자신의 경쟁사의 상속자인 피셔의 마음을 돌리기를 요청한다. 처음에 거절하던 코브는 집에 돌아가게 해 주겠다는 사이토의 제안에 이를 수락한다. 자신이 설계하는 꿈에는 멜이 나온다는..
사랑과 꿈과 음악이 담긴 뮤지컬 영화 영화 는 꽉 막힌 도로 위에서 시작한다. 배우 지망생 미아는 도로에서 대본을 숙지하느라 정신이 없고, 그런 미아의 뒤에 있다가 경적을 울리며 추월하는 세바스찬의 모습으로 둘의 만남이 시작된다. 그날의 오디션도 망친 미아는 음악에 이끌려 한 바에 들어가게 되는데, 재즈 피아니스트인 세바스찬이 음악을 연주하고 있다. 재즈를 사랑하는 세바스찬은 다른 곡을 치라는 사장의 요구에도 결국 재즈를 치다가 가게에서 해고당한다. 꿈이 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는 공통점이 있는 둘은 점점 서로에게 끌리게 되고, 연인으로 발전한다. 그렇게 서로를 응원하지만, 돈이라는 현실에 세바스찬은 재즈가 아닌 밴드를 하며 잠시 꿈과 멀어지게 되고, 미아에게 소홀해지게 된다. 미아는 세바스찬의 응원에 1..
소원을 이루어주는 요술 램프 이야기 디즈니에서 2019년 개봉한 알라딘은 어렸을 적 우리가 많이 봐왔던 만화영화 알라딘(1993)을 실사화 한 것이다. 물건을 훔쳐 생계를 이어가는 알라딘은 원숭이인 아부와 함께 살고 있다. 영리하게 도둑질을 해서 살아가지만, 자신이 훔쳐 번 음식을 다른 사람에게 나눠주는 착한 마음씨 또한 가지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길거리의 빵을 아이들에게 나눠준 재스민이 주인의 공격을 받고 있자, 알라딘이 이를 구해주며 만남이 시작된다.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던 두 사람은 팔찌를 핑계로 궁에서 만나다 악당 자파에게 잡히게 되고, 강제로 램프가 있는 동굴에 들어가게 된다. 동굴에서 돌에 끼인 양탄자를 구해준 알라딘은 램프까지 찾게 되고, 아부가 만진 팔찌로 인해 동굴이 무너졌지만 간신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