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학점제 도입, 대비 방법

 

안녕하세요, 프머니입니다. 교육부에서는 2025년부터 '고교학점제'를 전면 시행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2023년부터는 고교학점제를 도입하게 되었는데요. 기존의 고등학교 수업 방식으로는 학생의 개인별 적성이나 진로를 충족하기 어렵다는 판단하에 고교학점제를 추진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제대로 준비되지 않은 현장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고교학점제란 무엇이고,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요?  

 

 

고교학점제도란? 

고교학점제 뜻

1.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 선택 가능

- 고등학교의 짜여진 과목이 아닌, 대학생처럼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 수업을 들을 수 있음. 

2. 과목 이수 제도 

- 자신이 선택한 과목에 대한 성취 수준에 도달해야 과목 이수 가능

3. 누적 학점 졸업 제도

- 출석이 아닌 누적된 과목 이수 학점이 졸업 기준에 이르렀을 때 졸업이 가능 

= 졸업이 학력 인정으로 이어짐

 

고교학점제 운영과정

고교학점제 운영

그렇다면 고교학점제는 어떻게 운영될까요? 

1학년 때 공통과목을 모두 이수하게 되고, 2학년 때부터 자신이 선택한 과목을 듣습니다. 

원하는 과목이 없는 경우 온라인이나 타 기관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습니다. 

학사 운영 기준이 학점이 되며, 총 192학점(50분 수업/16회에 1학점)을 채워야 졸업이 가능합니다. 

 

고교학점제 대비

고교학점제가 올해부터 도입이 되면, 현재 중학교 2학년 학생들부터 적용이 됩니다. 이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갈 때에는, 수업이 학점으로 바뀌게 됩니다. 

고교학점제 중학생

고교학점제를 위해 미리 자신이 원하는 진로에 대한 생각과 함께,

이수해야할 학점과 학업성취 방법에 대한 숙지가 필요합니다.

이는 고교학점제 홈페이지 안내자료/운영사례등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고교학점제홈페이지

 

https://www.hscredit.kr/data/gdData.do

고교학점제 홈페이지

 

또한, 고교학점제가 대학진학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지 궁금하신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하지만 수능 자체가 변하는 것은 아니므로, 입시는 지금처럼 준비하면 된다고 합니다. 

 

 

 

고교학점제 장단점

고교학점제는 학생들이 진로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면서 이후 미래 설계에 도움이 되는 방법입니다. 따라서 교사들의 책임감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합니다. 이에 학생에게는 자기 주도적인 학습을, 교사에게는 아이들 개별에 맞춘 학습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변화에는 적응기간이 필요하듯, 수능과의 연계에 대한 문제나 진로를 결정하지 못 한 아이들에게 수업을 선택하기가 힘들 수 있다는 점 등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내신 평가방식이 절대평가가 되면서, 변별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하지만 상대적으로 비교하는 것보다는 나을 수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2025년에 완전 시행을 위해 올해 도입한 만큼 시행착오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그 시행착오로 피해받는 학생들이 없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