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격리기간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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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 격리기간 총정리

프머니 2022. 12. 2. 15:13

안녕하세요, 날씨가 추워지면서 코로나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에 코로나에 걸리면 얼마나 격리해야 하는지, 코로나 가족 격리는 해야 하는지 궁금하실 텐데요.

위드 코로나 이후로 정책이 자꾸 변하면서 헷갈리실 분들을 위해 코로나19 확진 시 격리기간에 대해 총정리하였습니다.

1. 코로나 확진 시 격리 기간

코로나에 확진되었을 경우, '검체채취일'로부터 7일 동안 격리합니다.

예) 12월 2일에 PCR 검사를 해서 3일에 확진 결과가 나온 경우
- 12월 2일이 검체 채취일이므로 2일부터 7일 동안 격리
- 즉, 12월 8일까지 격리이므로 8일에서 9일 넘어가는 0시부터 격리 해제

* 격리해제 후 3일 동안 외출은 가능하나, 마스크 필수 착용, 감염 위험도가 높은 시설이나 모임 자제 권고
* 격리 리간 동안 무증상이 지속되거나, 24시간 치료 없이도 발열이 없고 증상이 나아질 때 해제 가능

2. 동거인이 코로나 확진인 경우 격리 여부

함께 사는 가족, 친구 등 동거인이 확진일 경우에는 격리해야 할까? 현재 격리 의무는 없으나, 10일 동안의 외출이나 모임 자제 등의 권고를 하고 있다. 그리고 감염될 확률이 높은 만큼 검사가 필요하며, 건강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동거인이 확진이나 증상이 없는 경우]
- 3일 내에 PCR 검사 : 동거인의 양성 판정 문자를 전달받아 보건소 제출 시 검사 가능
- 6-7일 이후 신속항원검사(자가 키트, 혹은 병원)
* 60세 이상의 경우는 3일 내/ 6-7일 내 모두 PCR 권고

[증상이 있는 경우]
- 바로 가까운 병원으로 가서 신속항원검사(본인부담금 발생)

3. 아이가 코로나에 걸렸을 때, 공동 격리자 신청방법

요즘 코로나에 걸리면 경증이나 무증상인 경우가 많아 재택치료가 일반적이다. 그러나 아이나 장애인 나이 든 부모님 등 돌봄이 필요한 동거인이 코로나에 걸렸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런 경우를 위해 '공동 격리자'제도가 있다. 말 그대로 함께 격리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는 것으로, 방법은 아래와 같다.

재택치료를 하는 확진자가 중증장애인, 영유아, 만 11세 이하 또는 초등학생 이하의 아동 등 돌봄이 필요한 경우
보호자 1인에 대해 공동격리자 지정 가능

[공동 격리자 신청 방법]
- 관할 보건소에 신청
- 신청 후 별도의 격리 통지를 받은 후에 가능
- 확진자가 격리하는 기간만큼만 격리 가능
(예 : 아이가 12월 8일에 격리 해제되는 경우, 부모 중 1인도 신청일로부터 12월 8일까지 격리 가능)
- 격리 종료일 이후 신청은 불가(종료일 포함)

아이가 코로나에 걸리는 경우, 보건소에서 바로 공동 격리자에 대해 여쭤보시는 경우도 있고, 문자로 오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별도의 안내가 없을 수 있으니 기억하셨다가 꼭 신청하시기를 바라며, 소아 재택치료의 경우 아래 사진처럼 예약 후 대면진료도 가능하니 참고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