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볍게 볼 수 있는 코미디 영화 국회의원들의 비리를 폭로하며 서울시장에서 떨어진 주상숙 후보는 고향에 내려가 물고기를 잡으며 근근이 살고 있다. 그러던 중 남편의 동생마저 집으로 내려오는데, 서울 시장을 위해 남편 측의 아파트를 팔았던 터라 아무 말도 못 하고 복귀만을 원하던 그때, 주상숙에게 일생일대의 기회가 찾아온다. 그것은 바로 바다에 빠진 차에서 한 청년을 구한 것. 그 일을 계기로 주상숙은 강원도지사가 되고, 처음에는 공정하게 모든 일들을 검토했지만, 성난 공무원들의 비난과 연임의 욕심 때문에 건설교통과 국장 조태주의 조언을 받아들이게 되면서 다시 부패한 정치인이 되어버린다. 주상숙이 승인한 계획 중 하나인 '르강원'은, 도민 아파트를 지어준다는 빌미로 복합건물을 설계하게 되고, 온갖 비리의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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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0. 3. 18:24